WHY FIFTY-ONE DAYS
왜 51일만?
전쟁 10년을 다 노래하면 배가 출항하는 날부터 성이 무너지는 밤까지가 됩니다. 호메로스는 그 길을 고르지 않았습니다. 한 사람의 분노가 동료를 죽이고, 그 죽음이 또 다른 죽음을 부르는 구간만 골랐습니다.
Menis
전설첫 단어가 분노입니다
그리스어 첫 단어 메니스(μῆνις)는 단순한 화가 아닙니다. 신이 내릴 법한, 오래 가는 분노입니다. 시는 그 감정이 아카이아인들의 죽음을 불렀다고 첫머리에서 말합니다.
- 주제는 트로이의 함락이 아니라 아킬레우스의 분노와 그 결과입니다.
- 1권의 제우스의 고개가 그 결과를 허락합니다.
- 24권에서 분노는 식사의 자리까지 내려앉지만, 전쟁은 끝나지 않습니다.
조금만 더펼치기접기
나머지 9년과 함락의 밤은 다른 시, 곧 서사시권이 맡고 있었습니다. 한 가수가 모든 밤을 다 부를 필요는 없었습니다.
Time
전설명예를 잃으면 자리가 없습니다
티메(τιμή)는 몫이자 명예입니다. 아가멤논이 브리세이스를 가져가자 아킬레우스는 전리품만이 아니라 전사들 사이의 자리를 잃었다고 여깁니다.
- 9권의 선물은 그 자리를 돈으로 되돌리려는 시도입니다.
- 아킬레우스는 거절합니다. 명예는 물건의 개수와 같지 않다고 보는 자리입니다.
- 파트로클로스가 죽은 뒤에야 그는 돌아옵니다. 복수와 슬픔이 선물을 대신합니다.
Mortality
전설양쪽 다 죽음을 압니다
인간의 비극은 신이 이기고 지는 이야기가 아닙니다. 헥토르는 성이 무너질 것을 아내에게 말하고도 문 앞에 남습니다. 아킬레우스는 자기가 곧 죽을 것을 알고 돌아옵니다.
- 6권의 작별과 22권의 죽음이 한 사람을 관통합니다.
- 24권에서 적의 아버지가 펠레우스의 얼굴을 빌려 무릎을 안습니다.
- 클레오스(κλέος), 사람들이 나중에 부르는 이름은 그 짧은 삶 옆에 있습니다.
조금만 더펼치기접기
발뒤꿈치의 무적 신화는 이 비극을 약하게 만듭니다. 이 시의 아킬레우스는 다칠 수 있고, 그래서 갑옷을 청합니다.
Poetics
전설과 역사가 섞임한 부분을 고른 시
아리스토텔레스는 『시학』 23장에서, 호메로스가 전쟁의 시작과 끝을 다 가진 재료를 한 편에 넣지 않고 한 부분을 골랐다고 적습니다. 너무 커서 한 번에 보기 어렵다는 이유입니다.
- 통일은 연표의 완결이 아니라, 분노에서 장례로 이어지는 한 줄입니다.
- 에피소드(결투, 목록, 방패)는 그 줄 옆에 붙습니다.
- 51일이라는 숫자는 그 압축을 나중에 센 결과입니다. 시인 자신의 합계는 아닙니다.
조금만 더펼치기접기
이 평은 시의 설계를 가리키는 고대의 말입니다. 현대의 구전 연구는 거기에, 여러 세대의 노래가 한 편의 꼴로 모였을 가능성을 더합니다. 호메로스는 누구?
날짜를 어떻게 이었는지는 51일 타임라인에 적어 두었습니다.